정의 공정 자유를 위한 목소리, 공혁의 소리 v4ps.com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 수정2024-06-19 15:06:54
판다n팬다

차 팔고나면 나 몰라라?

직장인 A씨는 2024년 2월 벤츠 E350 신차를 인도받은 지 1년이 되지 않은 시점에 부산 광안대로를 달리는 중 자동차 속도가 갑자기 줄어들면서 변속이 안되어서 큰 사고가 날 뻔했다.
그 직후 A씨는 1차로 벤츠 감전서비스센터(사상구 가야대로 45)에 서비스를 맡겼더니 엔진문제라고 하면서 연료공급 모듈교체 및 콘트롤유닛 코딩을 교체한 다음 차를 받아서 타고 다녔지만 며칠 안되어 같은 증상이 또 다시 발생해 서비스센터에 재입고하여 재서비스를 받았다.
A씨는 서비스센터 어드바이스담당의 조언대로 연료공급 모듈교체 및 콘트롤유닛 코딩 ECU 교체까지 받았고, ECU 교체를 하면 다시는 동일증상이 발생 안될 것이라는 답변도 받았다.
A씨는 전문가의 답변이기에 믿고 의심없이 차를 탔는데, 2024년 4월30일 오전 7시45분경 부산 동서고가도로를 운행하던 중 동일 증상이 다시 발생해 이번에도 갑자기 속도가 줄면서 변속이 안되어서 차에 타 있던 가족 모두가 큰 변을 당할 뻔 했다.
갑자기 차 속도가 줄면서 더 이상 변속이 되지 않는 상황이었고, 속도를 올릴 수 없는 상황이어서 고속도로였거나, 큰 화물차량이 뒤에서 바로 따라왔으면 대형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긴급한 상황이었다.
시동을 끄면 정상적으로 돌아오는데, 주행중에 차를 세울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웅웅웅 하면서 RPM은 올라가는데, 변속이 되지 않고, 차량이 속도가 나지 않는 그런 상황이었다.
A씨는 안전한 차라는 말에 1억 가까이 하는 돈을 지불하고 벤츠를 샀는데, 벤츠가 오히려 그의 생명과 가족의 생명을 위협하여 도저히 무서워서 탈수가 없어서 차를 벤츠 서비스센터에 가져다 주었다.
벤츠코리아측의 답변은 다시 ECU 교체및 콘트롤유닛 코딩을 재교체 하자는 것이었고, 교체했음에도 동일증상이 생겼는데 해결책이 또 동일한 교체를 한다는 것에 대해 A씨는 납득할 수 없었고 그 흔한 대차도 안해줘서 A씨는 벤츠코리아측에 여러번의 호소끝에 차를 맡긴 지 2주나 지나서야 대차를 받았지만 그것이 담배 냄새 자욱한 벤츠 E220d 였다.
A씨 차는 E350 인데 클래스가 낮은 차를 대차해주는 것은 이해하더라도, 비흡연자인 A씨에게 담배냄새가 가득해서 세차를 해도 냄새가 빠지지 않는 차를 보내온 벤츠코리아측에 A씨는 또한번 실망했고 지금까지 어쩔수 없이 울며 겨자먹기로 대차를 타고 있다.
문제의 벤츠를 판매한 모터원 고양점(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의장로 110)쪽에서 다시 교체를 한번 부탁한다고 해서 A씨는 목숨걸고는 타지 않을테니 교체하든지 알아서 하세요 했더니 부품교체를 전과 똑같이 조치할 뿐이었다.
A씨는 지금까지 벤츠코리아측 책임자의 사과도, 책임있는 답변도 못받고 있다가 판매를 했던 모터원쪽에서 연락이 와서, 벤츠코리아를 압박하기 위해서 링크를 하나 보낼테니 접수를 해달라고 해서 열어보니 ‘레몬법’ 접수였다.
A씨는 답답한 마음에 일단 접수는 했지만, 우리나라에서 몇건 처리되지 않은, 얼마나 기간이 걸릴지도 모르는 그 법에 의지해야 하는게 맞는지 회의가 들었다.
그런 와중에 모터원쪽 담당자가 A씨에게 다시 연락해 A씨 차가 한달넘게 서비스센터에 있는데 레몬법 신청후에 차가 서비스센터에 있으면 나중에 고객님이 차를 주행 안해본 것이 오히려 불리할 수 있으니 차를 빼서 나가라고 요청했다.
A씨는 이게 무슨 소린지 화가 났고, 자기들 짜여진 각본대로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A씨가 벤츠코리아 본사에 항의를 해도 현재까지 그 어떤 답변도 연락도 받지 못했다.
A씨는 구입한 지 1년도 안된 차의 문제가 자기 잘못인가 하며, 차만 팔고선 나 몰라라 하는 벤츠코리아의 태도에 분개하고 있다.
▲ 네이버지도 거리뷰
profile_image
eskei 기자
정의 공정 자유를 위해!
이 URL을 복사하기 X에 공유하기 페이스북에 공유하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판다n팬다

인터뷰

실시간 뉴스

최신 뉴스

속보

판다n팬다

하일라이트

오피니언

Copyright © v4ps.com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 정보

제호 : 공혁의소리 / 발행인 및 편집인 : 김삼규
주소 : 부산광역시 북구 시랑로138번가길 12 102호(구포동)
신문사업 및 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 부산, 아00552
제보 : voice4ps@naver.com 카카오톡 익명제보방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조정훈

관련 사이트